수원시는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H조 3주 차 경기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는 1993년 창설된 'FIVB의 공식 대회'로 세계상위 32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 우리나라 여자배구대표팀은 2014년까지 총 14회 참가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17일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제2그룹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홈팀 폴란드에 3-1로 역전승을 거둬 4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21일 오후4시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 이어 22일 오후2시 콜롬비아, 23일 오후 2시 폴란드와 열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