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숲, 내년 4월까지 10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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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11억원을 투입해 11월까지 2개 학교와 내년 1∼4월 8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학교 숲 대상학교는 심사 중이고 내년도 대상학교는 신청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엔 효천초, 숙지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 8개 학교에 총 9천953㎡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시는 2003년부터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과 지역주민의 여가 공간 마련을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사업비 140억여 원을 들여 201개 학교 중 138개 학교에 숲 조성을 마쳤다.

    시는 전체 연면적 12만3천63㎡의 학교 숲을 이용하는 재학생과 지역 주민이 1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주고 정서 발달에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7-07-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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