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수원화성에서 열리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야행 프로그램 중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야식(밤의 음식 이야기)'과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지난 24일 예매 시작 후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
야식은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조선 왕실의 보양식'·'조선 왕실의 디저트'와 수원의 음식 이야기를 소개하는 '맛있는 수원' 등으로 진행된다. '맛있는 수원'에서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수원갈비와 통닭 거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야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길 투어, 수원야행 스탬프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밤에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 문화재 곳곳을 여행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8야(夜)를 주제로 오는 8월 11부터 13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8야는 야경·야화·야로·야사·야설·야식·야시·야숙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 말고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면서 "많은 시민이 수원야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