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매출액이 77조원을 넘어섰다. 2011년 조성 이후 5년 만에 15.5배 성장한 것으로 부산, 인천 등의 지역내총생산(GRDP)과 맞먹는 규모다.
8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7년 판교TV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판교TV 입주기업은 모두 1천306개로 이들 기업의 연간 매출액은 77조4천833억원에 달했다.
이같은 매출 규모는 경기도 GRDP(지역내 총생산)의 22%로 부산시(78조원), 인천시(76조원)와 맞먹는 수준이다.
근로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7만4,733명으로 늘어났다. 2013년 말보다는 1만6,500여명이 늘어났으며 지난해만 1만344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졌다.
이 같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지속적 성장에 기업들은 공간 확장,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 주거공간 확보 등 전략적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남경필 지사는 “추가적 수요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판교가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조성된 판교TV(약 66만㎡)는 현재 44개 필지 중 42개 필지가 준공돼 95%의 완공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