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곳곳에 설치된 CCTV가 강력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CCTV 모니터링을 통한 5대 강력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예방 건수는 23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30건)보다 77.7% 증가했다.
또 경찰서 등 수사기관에서 요청한 CCTV 영상자료 3천200건을 제공해 범인 480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강력범죄 예방, 재난재해신고, 경찰 공조, 만취자 신고, 기타 신고 등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총 신고·조치 건수는 7월 말 현재 3천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444건)보다 47.66% 늘어났다.
이러한 성과가 알려지면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는 단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월 말까지 24회에 걸쳐 내·외국인 479명이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은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다. 관제요원 49명이 교대로 CCTV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 시 전역에 설치된 CCTV는 7천800여 대에 이른다.
도시안전통합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272개소에 1천500여 대의 고성능 CCTV를 설치하거나 노후카메라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