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농업기술센터, 쌀 소비 활성화 '현장 탐방'
  • 충남 홍성 친환경 벼농사 현장-당진의 막걸리 양조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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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수원시 쌀연구회 회원들이 25일 쌀 소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충남 홍성의 친환경 벼농사 현장과 당진의 막걸리 양조장을 탐방했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쌀연구회 회원 35명은 이날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잘 알려진 충남 홍성 문당마을을 찾아 오리농법과 우렁이농법이 적용된 벼농사 현장을 둘러봤다.
    문당마을의 한 농업인은 "유기농법으로 키운 쌀은 친환경 인증을 받아 지역생활협동조합에서 유통되고 학교 급식에도 사용되는 등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이어 당진의 막걸리 양조장에서 단양주를 빚는 체험활동을 하고 쌀막걸리 제조과정을 살펴보며 주식으로서의 쌀 이외에 다양한 쌀 소비 방법에 대해 배웠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0kg 정도로 해마다 2∼3%씩 감소하고 있다"며 "유기농법을 활용한 친환경 쌀 재배와 쌀 소비 다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7-08-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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