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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보건소는 지난 25일 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임신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임신부 체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효원고 봉사동아리 ‘벤처스카우트’는 이날 교내 동아리 발표회에서 임신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임신부 체험복은 팔달구보건소에서 제공했다.
체험 부스를 찾은 학생들은 태아의 심장박동이 느껴지는 무게 8kg의 체험복을 입고 계단 올라가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을 하며 임신부의 불편과 고통을 체험했다.
한 학생은 “임신부가 이렇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니는지 정말 몰랐다”며 “버스나 지하철에서 임신부를 만나면 지체 없이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단체·기관의 임신부 체험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임신부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