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원시가 수원역 주변 성매매업소 집결지를 역세권 중심상권으로 정비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처음으로 정비계획을 발표한 후 3년 만에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시동을 거는 셈이다.
시는 4일 시청에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용역 착수를 포함한 정비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비가 추진되는 지역은 수원역 맞은편 성매매업소 집결지 일대 2만 2662㎡다. 현재 99개 업소에서 성매매 여성 200여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이달 중 용역업체를 선정, 내년 4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어 해당 지역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2021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에는 업무시설·주거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수원역 상권과 연계한 역세권 중심상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토지소유자·성매매업주·종사자·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합리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정비사업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