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3일부터 곡선·구운·매산·매탄3·세류2·인계동 주민센터와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등 8곳(각 1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시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67대로 늘어났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관련 서류 등 민원서류 78종을 발급한다.
6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민원발급기는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수원세무서·동수원세무서에 설치된 민원발급기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이미 설치된 시청과 4개 구청, 경기도청에 있는 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 시간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꾸준히 확대 보급해 시민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좀 더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