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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구 서수원로 577번길 209에 있는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2천12㎡, 지상 2층 규모로 북카페, 열린휴게공간,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체육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총 40개 작품을 대상으로 2개월 간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등 9개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문화의 집이 기획단계부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했고 신진 건축사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실시해 작품을 선정하는 등 기획, 설계, 운영, 관리의 전반적 과정이 타 지역의 모델이 되는 사례"라고 말했다.
공공건축상 수상기관은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 응모시 가산점을 부여받는 특전을 얻게 된다. 시상식은 26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