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티투어 이용객 91.6% '만족'
  • 추가 희망코스로 광교-용인 민속촌 많이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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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과 광명, 화성, 오산을 연계해 둘러보는 수원시티투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수원시가 최근 두달간 수원시티투어 이용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91.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
    관광 코스별로 만족도는 수원 투어 92%, 수원·광명 투어 89%, 수원·화성·오산 투어 94%였다. 또 가이드의 전문지식과 친절도 평가에서는 ‘수준이 높다’와 ‘친절하다’는 의견이 96% 이상으로 나왔다.
    응답자의 75%는 ‘수원 집중 관광’보다는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신설’을 희망했다. 1박2일 숙박형 관광코스 신설을 원한다는 응답도 58%였다.

    추가 코스 희망 지역으로는 수원 관내는 광교호수공원, 관외는 용인 민속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수원시티투어를 접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응답자의 85%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투어에 참가했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원?광교 1일 투어코스 신설과 중식 시간 연장 등을 내년 수원시티투어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글쓴날 : [17-1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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