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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코리아 스페셜 위크'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 스페셜 위크'는 경기도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관광설명회로, 지난 9일 자카르타 래플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골든라마, 파노라마 등 100여개 현지 여행사 대표와 임원, 주요기업체 인센티브 관광 담당자, 항공사와 현지 언론, 회원수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파워블로거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유명관광지인 쁘띠프랑스, 허브아일랜드, 광명동굴 , 산머루농원 등을 소개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태권도와 K-POP을 콜라보레이션한 케이타이거즈 공연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무슬림 기도실과 할랄음식점 정보가 담긴 관광안내서를 현지 여행업계에 배포했다.
인도네시아는 방한 입국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신흥 동남아 관광 시장이자 대표적 이슬람 국가다.
도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제주도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