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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WTA 제4회 정기총회’가 2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열린다.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화장실은 삶이다-품격있는 화장실, 품격있는 삶’이란 주제로 한국·미국·호주·일본·터키·남아공 등 16개국(전체 22개국) 15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에서는 ‘미스터 토일렛’으로 불릴 정도로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의원의 기조 강연, 제9차 WTA 이사회, 4개국(터키·남아공·라오스·캄보디아) 대표 회담,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 총회 등으로 이어진다.
앞서 총회 참가자들은 20~21일 시 공공화장실과 해우재를 둘러본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0여 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WTA 홈페이지(www.withwt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