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시장 "포항 지진피해 복구위해 적극 지원"
  • 흥해실내체육관 찾아 이재민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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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시장은 지난 16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진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를 드린다”며 “수원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 지진은 15일 오후 2시 29분 진도 5.4규모로 일어났다. 16일 현재 부상자 62명, 이재민 1천537명이 발생했으며, 흥해실내체육관에는 시민 800여 명이 대피해 있다.
    시는 염 시장의 긴급지시로 흥해실내체육관에 ‘사랑의 밥차’를 보내고, 포항시에 컵라면·생수·즉석밥·김치·물티슈·화장지 800인분을 지원했다.
    사랑의 밥차에는 수원시 중국음식점 업주들의 모임인 ‘중사모’ 봉사단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자매도시를 맺은 두 도시는 매년 축제 교류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2013년 포항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때 긴급구호지원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 글쓴날 : [17-11-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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