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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개발해 기술 이전해준 호담산양삼막걸리가 ‘2017 우리술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통령상과 탁주 부문 대상을 받은 호담산양삼막걸리(대농바이오영농조합)는 지난 2012년에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사포닌 함량이 증진된 산양산삼주 제조방법(특허)을 기술이전 받아 제조됐다.
또 허니비와인(아이비영농조합)은 기타주류부문 최우수상을, 감사(농업회사법인 술샘)는 약·청주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5개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의 주류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