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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V30를 이용한 VR(가상현실)를 통해 한 우주비행사의 오랜 꿈을 이뤄줬다.
LG전자는 1970년 달 착륙에 실패한 우주비행사 짐 러벨(90세)이 LG V30와 구글 데이드림 뷰로 달 착륙 VR 콘텐츠를 체험하는 영상을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짐 러벨은 달 착륙을 위해 우주를 비행하던 중 산소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하고도 승무원 전원이 기적적으로 생환했던 '아폴로 13호'의 선장이다. 당시 아폴로 13호의 긴박했던 상황은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우주 탐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명대사인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Houston, we have a problem)"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에서 짐 러벨은 47년 전 경험하지 못했던 달 착륙 순간을 LG V30를 이용한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체험한다. 그는 "꿈을 꾸는 한 실패는 없다"는 메시지로 깊은 감동을 남긴다.
LG전자 관계자는 "V30의 뛰어난 VR 성능을 통해 꿈을 실현한 짐 러벨의 이야기처럼 LG전자 스마트폰의 진정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