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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남양주 다산역A2지구 176호와 수원영통지구(사진) 100호 등 따복하우스 276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에 위치한 수원영통지구는 삼성디지털단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인근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단지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80호, 고령자 10호, 주거급여수급자 10호 규모로 공급되며 입주는 내년 12월이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2㎡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임대보증금 2040만원, 월임대료는 11만7000원이다.
청약 접수는 따복하우스 청약센터(https://ddabok.gico.or.kr)에서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고령자ㆍ장애인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 방문 청약도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대학생ㆍ신혼부부ㆍ사회초년생의 경우 대상지역 또는 연접 시군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 중 또는 취업 중이어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대상지역 시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