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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시가 운영하는 공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 수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공유 수원’은 시의 물품·공간·교통·지식재능 공유 서비스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상단 ‘재정·경제’에서 ‘공유 수원’ 게시판을 클릭하면 된다.
현재 시가 펼치고 있는 공유경제 사업은 '물품 공유' 등 19개에 이른다.
‘물품 공유’는 가정용 공구·장난감 공유 등 9개 사업이 운영된다.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와 인계·금곡·서둔·파장·세류2·정자2·매탄2·3동 주민센터에는 가정용 공구를 대여해주는 ‘공구 도서관’이 있다. 대여료는 500~2000원이다.
회비 1만 원을 내고 1년 동안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은 조원점·정자점·권선점 등 9곳이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만 5세 이하 자녀(장애아동은 만 12세 이하)를 둔 시민은 누구나 회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교통 공유’는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 이용하고 정해진 주차장(73개소)에 반납하면 된다. ‘지식재능 공유’로는 사진 공유, 무료법률상담, 공공 와이파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