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예방 활동 전개
  •  

     

    경기도가 11일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 등을 비롯한 겨울철 식품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식중독 발생이 적지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식중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부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등이 노로바이러스에 노출 될 위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우선 31개 시·군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정보를 알리고, 15일까지 수원역에서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품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식중독 주요 감염경로, 겨울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패널로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해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17-12-11 11:46]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