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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국내 최초로 올 하반기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을 창단한다.
염태영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가칭)'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한상덕 수석부회장과 양승준 올림픽단장, 김진관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실업팀을 창단한다. 창단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규칙 개정을 거쳐 2018년 추가경정예산에 예산을 반영해 하반기 팀 창단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팀 창단 후 인건비 등 선수단 운영경비를 지원하고 2020년 10월 완공 예정인 영통구 하동 '수원 복합체육시설' 내 국제규격 아이스링크를 훈련장소로 제공한다.
완공 전까지는 진천 국가대표팀 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하키협회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회도 시의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 구상에 공감하고 초기 투자지원, 훈련장 배정 등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국내에 실업팀은 물론 초·중·고·대학교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전무하다. 이번 팀 창단은 평창올림픽 여자대표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