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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호수공원 수위 상승과 관련한 협의체 회의 |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수위를 1m 높이는 방안이 확정돼 3월중 공사가 완료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수위 상승 방안을 담아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변경이행검토서에 대해 최근 이견이 없다는 뜻을 전해와 호수공원 수위 1m 상승안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호수공원 수위상승은 저류지 방류구를 기존 보 형태의 물넘이 방식에서 수문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된다. 도는 저류지에 수문을 설치할 경우 수위상승은 물론 집중 호우나 갈수기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맡고 있는 호수공원 조성공사는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6월말 완료된다.
호수공원은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로 주목받았지만 홍보 동영상과 비교했을 때 실제 호수면적이 작다는 집단민원이 제기, 남경필 지사가 현장을 찾아 개선방안을 지시한 바 있다.
호수공원 수위가 1m 상승하면 최고 수심이 4.5m에서 5.5m로 높아지고 호수 수면적은 15만9천302㎡에서 17만4천359㎡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