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 위급하면 ‘120경기도콜센터’로
  • 道, 종합대책 마련...병원-민원 등 대비 24시간 운영
  • 경기도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15~18일)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 응급진료, 안전사고, 물가안정, 생활쓰레기, 환경오염 등 9개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은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 ‘120경기도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언제나 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 자격증 재발급, 생활·고충민원 상담을, 120경기도 콜센터에서는 각종 민원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외국어 및 수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빠른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4개 업체 46개 노선을 증회하고 62대의 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역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증회 운행하도록 했다.

    도내 택시 36,929대 가운데 4,652대는 연휴기간 시군 실정에 따라 택시부제가 일부 또는 전면 해제된다.

    또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버스정보(BIS) 등 신속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14일까지를 체불임금해소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공공기관, 시군 발주공사의 경우 기성금을 설 이전 지급하도록 지도했다.

    노숙인·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추진된다. 도는 민간급식단체와 연계해 연휴기간에도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의정부 등 6개시에 14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한편 귀향을 원하는 노숙인에게는 귀향여비도 지원한다.

    결식아동에겐 설 연휴 기간 도시락, 부식 및 밑반찬 배달, 식품권 제공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한다.

    연휴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 2001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968개소, 응급의료기관 63개소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상담 및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 글쓴날 : [18-02-11 13:02]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