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형석한의원 “5년간 男 목디스크, 18.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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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추 추간판탈출증으로 불리는 목디스크(경추디스크)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형석한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목디스크 환자가 2012년 169만6396명에서 2016년 193만9400명으로 14.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남성은 69만1184명에서 81만8279명으로 18.3% 늘었다. 여성은 100만5212명에서 112만1121명으로 11.5% 증가했다.

    경추는 항상 중력과 머리의 힘을 받고 있어서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려면 많은 근력과 자세가 필요하다. 게다가 움직임도 잦기 때문에 약해지기 쉽다.

    따라서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목의 조직은 점차 약해지고 퇴화되며, 만성통증이나 디스크가 생기기 쉬운 환경으로 바뀐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장형석한의원 장형석 대표원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목디스크를 포함한 경추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 강화운동과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면 목디스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2-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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