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누구나 혜택 '수원시민 안전보험'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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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모든 시민에게 보험 혜택을 주는 '수원시민 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자체가 보험사와 계약하는 '시민안전보험'은 속인주의적 성격으로, 사고 지역에 상관없이 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누구나 혜택을 받는다. 

    별도 가입절차가 없으며 시민이 재난이나 사고, 범죄 등으로 피해를 보면 보험금을 지급 받는다. 개인보험에 가입한 시민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논산·공주·당진·영주·서산·양주시 등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일부 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면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자동 가입되고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일어나도 보상받는다.

  • 글쓴날 : [18-02-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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