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 시인 "광교산 문화향수의 집 떠날 것"
  • 고은재단 통해 밝혀...市, 등단 60주년 문학행사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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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 시인이 광교산 '문화향수의 집'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지난 18일 고은재단 관계자를 통해 “올해 안에 계획해 뒀던 장소로 이주하겠다”고 시에 공식적으로 뜻을 전했다.

    고은 시인은 2013년부터 장안구 상광교동 ‘문화향수의 집’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해왔다.
    고은재단 측은 “고은 시인이 지난해 5월 광교산 주민들의 퇴거요구를 겪으면서 시가 제공한 창작공간에 거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며 “‘자연인’으로 살 수 있는 곳에 새 거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재단 측은 이어 “고은 시인이 더 이상 시에 누가 되길 원치 않는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시는 고은 시인의 뜻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또 올해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을 기념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문학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 글쓴날 : [18-02-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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