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발급업무 연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간 카드발급, 발급 시스템 개선 등 제반 수탁사무를 자체 예산을 투입해 수행할 예정이다.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및 관리업무는 도의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비 예산사업으로, 카드발급 및 시스템 운영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탁자가 모두 부담한다.

도는 앞서 지난 12일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서 및 운영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NH농협은행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카드 부정사용방지, 보안강화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