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봄맞이 행락철을 맞아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교산로 불법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2대의 단속차량을 동원해 토요일과 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청사거리와 경기대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 상광교 버스 회차장까지 이동 단속에 나선다..
구는 도로변에 무단주차, 인도 및 농로, 화단 등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도로 침범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지에 고정 근무자를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교산을 보호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