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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박스에 측정센서(주황색 원통)를 부착한 모습. (사진=경기도)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학교급식 농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QTS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27일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에 들어간 QTS시스템은 최첨단 IT기술을 이용해 운송 또는 보관 중인 농산물의 온도, 습도와 차량운행정보를 실시간 확인해 농산물을 품질 저하 없이 신속하게 학교까지 배달한다.
도는 또 잔류농약, 유해물질 검사체계도 통합 관리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도는 지난 2016년 말 사업비 2억4천만원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시범테스트를 거쳐 이달부터 도내 2,023개 학교에 공급되는 모든 농산물에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QTS시스템은 쌍방향 관리시스템으로 농산물 관리부서뿐 아니라 학교 영양담당 교사들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유통센터 내 입주한 친환경법인으로 이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031-8008-671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