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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수원시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통계청 주관 '2017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수원시 청년층 고용률은 41.1%로 2016년 하반기(39.1%)보다 2%p 높았다.
이 기간 여성 고용률(46.0%)·장년 고용률(66.5%)도 각각 전년보다 1.2%p 증가했다.
전체 고용률은 58.1%로 전년 같은 기간(58.0%)보다 0.1%p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59만 6000명으로 9400명 늘어났다.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17.0%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 임금 근로자 비율은 83.5%(49만 8100명)로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 상용근로자 비율은 67.0%(39만 9700명)로 세 번째로 높았다.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노동복지권이 보장되는 '일자리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