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4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소지섭, 손예진의 판타지 로맨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95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7년의 밤'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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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3월 4주)에 따르면 '7년의 밤'이 예매율 24.5%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2.4%로 2위,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 '곤지암'은 19.1%로 3위에 올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5.4%로 4위,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5.5%로 5위,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3.9%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주연의 '바람 바람 바람'이 개봉한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매제 봉수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성인용 코미디 영화다.
이 밖에 시얼샤 로넌 주연의 코믹 드라마 '레이디 버드'와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이 개봉할 예정이다.
*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3월 29일~4월 4일)
1. 7년의 밤
2. 레디 플레이어 원
3. 곤지암
4. 지금 만나러 갑니다
5. 퍼시픽 림: 업라이징
6.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7.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8. 소공녀
9. 플로리다 프로젝트
10. 미니특공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