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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89개 동물병원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평소 2~3만 원이 드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술비 5000원만 내면 받을 수 있다. 예방백신 약품 값은 시에서 부담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돼 있는 생후 3개월 이상 개·고양이 7000여 마리다. 동물등록은 구청 경제교통과나 등록을 대행해주는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접종은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동물병원을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9~10월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