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생산, 농가(축산)와 텃밭 이용자에 무료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에 유용한 양분을 공급하고 농산물 생육을 촉진, 수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토양 유기물을 분해해 땅을 비옥하게 하고 작물 면역력을 높여 병충해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매주 월∼금요일 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방법 설명을 들은 후 유용 미생물을 받으면 된다.
유용미생물을 사용할 때는 희석 배수와 살포 주기를 준수해야 한다. 500∼1000배로 희석해 사용(물 20ℓ에 미생물 40㎖ 또는 20㎖)해야 하며 냉장 보관해야 한다.
센터는 지난해 바실러스균(고초균),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 등 유용미생물 93t을 생산해 농가와 시민 2600여 명에게 무료로 공급한 바 있다. 문의: 수원시농업기술센터(031-228-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