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계동 장다리길에 '소통박스'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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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지난 12일 인계동 장다리길 반달공원에 소통박스 2호점'을 오픈,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인 소통박스는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수원형 현장 소통창구'다. 소통활동가 2명이 상주하면서 장다리길 도시활력증진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장다리길 사업'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0년까지 국비·시비 각각 30억 원씩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소통박스 2호점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의견을 내고 싶은 주민은 소통박스를 방문해 쪽지에 의견을 간략히 적어 붙이거나 일정한 양식을 갖춰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고색동 수인선 공사현장에 처음으로 소통박스를 열고 '고색역 상부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 글쓴날 : [18-04-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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