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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13일 팔달구 정자로 887 현지에서 전통한옥 가로형상가(스트리트몰)인 '장안사랑채' 개장식을 열었다.
두 동으로 구성된 장안사랑채는 A동에는 커피전문점이, B동에는 한복판매점과 관광기념품 판매점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11월 완공했으며, 시비 28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올해 초 공공 한옥 명칭을 공모해 '장안사랑채'의 이름을 정했다. 이곳은 화서사랑채(2016년 개장), 화홍사랑채(2017년 개장)와 함께 관광객의 쉼터 및 주민 소통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시장은 "장안사랑채 개장을 통해 수원화성 일원이 전통문화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