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취준생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나래' 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16일부터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 1층에서 '청나래 면접 정장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이며, 한명이 1년에 3회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은 4일이다.
면접 정장 외 구두를 제외한 액세서리도 대여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바람지대를 방문하면 된다. 전화 예약(031-248-9089)도 가능하다.

청나래 사업은 IBK기업은행, kt wiz,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www.swyou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