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공포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3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이유영, 김희원 주연의 '나를 기억해'가 개봉했다.
19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4월3주)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매율 34.6%로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예매량도 30만을 돌파, 개봉 전부터 대규모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램페이지'는 13.9%로 2위, 세월호의 침몰원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12.4%로 3위, 코미디물 '바람 바람 바람'은 4.7%로 4위를 차지했다.

가상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은 4.6%로 5위, 범죄 스릴러 '나를 기억해'는 4.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한다. 이 영화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렸다.

이 밖에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와 애니메이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개봉할 예정이다.

*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4월 19일~4월 25일)

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 램페이지
3. 그날, 바다
4. 바람 바람 바람
5. 레디 플레이어 원
6. 지금 만나러 갑니다
7. 콰이어트 플레이스
8. 곤지암
9.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10. 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