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가 올해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상버스' 174대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물론 비장애인들도 승·하차 시 계단이 없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는 올해 174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국비 80억원, 도비 12억원, 시ㆍ군비 68억원 등 총 160억원을 편성했다.
도입 대상 지역은 수원ㆍ김포ㆍ고양ㆍ남양주ㆍ포천 등 19개 시ㆍ군이며 차종은 전기버스 48대, 하이브리드 버스 10대, CNG버스 116대 등 모두 친환경 차량이다.
도 관계자는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중앙 정부, 시ㆍ군, 버스업체 및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