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호수공원 소나무숲 생육환경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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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오는 11월까지 광교호수공원 내 소나무 군락지와 산책로 주변 소나무를 대상으로 생육환경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광교호수공원에는 길이 10m가 넘는 장송, 키가 작고 옆으로 퍼져 자라는 반송 등 2670여 주의 소나무가 심어져 뛰어난 자연경관과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소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은 가지치기 등 수형 관리, 영양공급, 신규 소나무 식재 등으로 진행된다.
    수형 관리는 웃자란 가지, 지나치게 촘촘하게 자란 나뭇가지 등을 제거해 건강하고 보기에도 좋은 경관수로 만드는 작업이다.
    영양공급은 잎에 영양분을 발라주는 엽면시비, 영양분이 많은 흙으로 토양을 덮어주는 상토 처리, 관을 통해 뿌리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토양관주 등으로 이뤄진다.
    또 공원 내 소나무 군락지 곳곳 공간에는 장송 등 경관에 도움을 주는 소나무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로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울창한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4-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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