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소방서, 석가탄신일 사찰 화재예방 활동 강화
  •  

     

    수원소방서는 내달 11일까지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통사찰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내 사찰 화재는 37건이 발생했으며 이들 화재는 대부분 소방서와 먼 거리에 있고 수동식 소화기 외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원소방서는 이 기간 '전통사찰 화재예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점검,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
    주요 활동 내용은 촛불-연등 등 화재취약요인 안전관리지도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초기 소화요령-피난방법 등 소방안전교육, 소방차량진입불가 지역 자체 대응 체제 강구 등이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물이 많아 화재 초기 연소속도가 빠르고 대형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로 화재위험 사전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4-29 10:29]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