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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별주택공시가격 변동률. (경기도청 제공) |
올 경기도 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3.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가 발표한 개별주택 공시가격 현황을 보면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전국 평균 5.12%, 수도권 평균 5.5%보다는 다소 낮았다.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0만여호 중 35만2000호(68.9%)이며, 하락한 주택은 2만5000호(4.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은 12만6000호(26.6%)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 분당구(6.96%)였고, 가장 낮은 곳은 용인 기흥구(1.53%)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2982㎡)으로 113억원, 가장 낮은 곳은 의정부시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6㎡)으로 67만원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이날부터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직접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