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부탄 체육교류 '작은 체육관', 수도 팀푸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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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는 부탄의 수도인 팀푸 시에서 '작은체육관(베베나 체육관)'을 건립하고 현지시간 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작은체육관은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개도국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해 부탄이 최종 선정됐다.

    2년 만에 완공된 작은 체육관은 농구코트, 관람석 200석 등을 포함한 4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야외 축구장,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그동안 부탄에 김기용 농구감독을 비롯 여러 지도자를 파견하고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용품을 지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한국-부탄의 관계가 작은체육관을 계기로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5-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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