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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팔달구 주택가, 골목길 등 방범 취약지역 19개소에 CCTV 78대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19개소는 팔달산·숙지산·인계동·우만동 등으로 예산 2억3500만 원이 투입됐다. CCTV를 설치 위치는 주민, 경찰,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각 동주민센터 CCTV 설치선정협의회가 결정한다.
현재 시 관내 CCTV는 8,225대이다. 권선구가 2,266대(781개소)로 가장 많고 팔달구 2,088대(634개소), 장안구 1,996대(590개소), 영통구 1,905대(765개소) 순이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안전사각지대 130개소에 CCTV 506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범 취약 지역에 CCTV 설치를 늘려 지능화되고 흉악해지는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