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교회 주차장 196면, 인근 주민에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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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맺고 이들 교회 부설 주차장 196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교회는 예배 등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 일부를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주차장 노면 포장, 주차선 도색, CCTV·보안등 설치 등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4개 교회가 개방하는 주차면수는 수원제일교회 100면, 수원영락교회 30면, 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 36면, 영화교회 30면이다.

    이번 협약 유효기간은 2년이며, 주차장은 9~10월께 시설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방된다.

    염태영 시장은 "공유주차장이 시 전체로 확산돼 지역 주차난과 그로 인한 주민 갈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5-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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