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맥간공예연구원과 함께 17일부터 20일까지 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제8회 클루지데이'에 참가했다. 이번'클루지데이'는 루마니아 전통공예부터 수제와인, 수제벌꿀 등 90여 개의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부스가 운영됐다. 클루지나포카시는 매년 수원시 한국전통공예단과 쉐프를 초청해 두 도시간 시민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국제교류센터는 작년 규방공예에 이어 올해는 맥간공예를 선보였다. 벽걸이용 작품과 탁상용 액자 및 소품 30여 점을 전시, 판매했으며 맥간공예 체험부스와 한복 체험부스를 무료로 운영해 루마니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