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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23~25일 청년바람지대(팔달구 교동)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601명에게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카드'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가 지원하는 대중교통 전용카드(30만 원 충전)다.
시는 이 기간 현장에 시 일자리센터 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상담을 해주고 청년들의 소통·교류·성장을 위한 공간인 청년바람지대를 소개했다.
시는 지난 3월 만19~34세 수원 청년(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세대원)을 대상으로 청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다.
신청자 1039명 중 가운데 중위소득 기준에 맞지 않거나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 청년지원수당을 받은 사람 등을 제외한 601명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하고자 다음달 20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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