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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포시즌 가든'이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됐다. '시의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조성한 '제1호 시민 참여형 주제정원'으로,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상부 잔디광장에 만들어졌다. 전체 면적 5천500㎡에 억새 정원, 봄의 정원, 허브 가든, 에버그린 가든, 관상침엽수원, 레인가든 등 11개 소주제원으로 이뤄졌다. 황금실화백 등 상록침엽수 14종 364그루, 공작단풍 등 낙엽수 13종 662주, 억새 등 초화류 99종 5만680본을 소주제에 맞도록 심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은 물론 화서역, 서호천 등을 찾는 시민들에게 사계절 볼거리 가득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