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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화홍문 앞 수원천에서 '수원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내 41개 공공형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 200여 명과 원장·보육교사 등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환경보호 활동 사진 전시, 수원천 주변 쓰레기 줍기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특히 유용 미생물 흙공을 수원천 흐르는 물에 던져 넣는 '놀이같은 캠페인' 활동을 하며 즐거워했다.
황토와 유용 미생물, 활성액 등을 섞어 만든 흙공은 하천 하부 퇴적물을 자연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