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이주민영화제, 8~10일 수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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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제5회 수원이주민영화제가 8~10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수원미디어센터와 수원이주민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영화제의 개막작은 9일 저녁 7시 상영되는 '우리들의 월드컵(사진)'이다. 2022년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축구경기장을 짓는 수많은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 작품 상영이 시작된다. '메리 미'·'마가리타'(8일), '카운터스'·'우리들의 월드컵'(9일), '로나의 침묵'·'테라페르마'(10일) 등 장편 영화 6편과 단편 영화 11편이 상영된다. 9일엔 '우리들의 월드컵' 상영 후 젬베콜라(서아프리카 만뎅음악밴드), 네팔 전통춤 공연도 있다.
    단편영화는 '여성'(8일), '노동자'(9일), '청소년'(10일)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청소년 섹션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제작한 '우리들의 넘나들던 시간'이 무대 오른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영화 관람 예약은 수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swmedi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수원미디어센터(031-218-0377).

     

  • 글쓴날 : [18-06-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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