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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삼성전자와 함께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수원청소년육성재단과은 이날 시청에서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임직원과 업무현장을 둘러보며 진로탐색을 상담하는 '1대5 소그룹 멘토링'과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미래 혁신기술 체험'으로 구성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중고교를 모집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멘토로 나설 임직원을 선발해 당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은 학생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12차례 '청소년 드림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첫 프로그램에는 천천중(30명)·호매실중(30명) 학생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