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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음 달 7일 경기옛길 민속 테마탐방 참가 신청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민속, 산성, 생태, 예술 등 5가지 주제로 옛길의 문화 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역사'를 주제로 평택에서 첫 테마탐방이 진행됐다. 다음달 탐방은 '민속'을 주제로 경기옛길 성남시 구간에서 열린다.
성남시에는 낙생역, 낙생장터, 판교역 등 서울과 부산을 잇는 중요한 교통지가 있다. 조선통신사도 이 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탐방은 화랑공원, 낙생대공원, 백현교, 수내역을 따라 영남길의 옛 원형로를 걷는다. 마지막 코스인 분당중앙공원에선 조선후기 주거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수내동 가옥에서 전통의상 체험도 해본다.
신청은 경기옛길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에서 하면 된다.